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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레귤러 사이즈 허리 38 or 39 밑위25 허벅지 28 밑단 17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 (Crayon Shin-chan: Fast Asleep! Dreaming, 2016) ㄹㄹ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 (Crayon Shin-chan: Fast Asleep! Dreaming, 2016)ㄹㄹ 실망했다.뭘 말하려는지는 알겠는데 표현이 추상적이다. 짱구 극장판은 항상 추격씬과 악당과의 싸움씬에서 스릴이 있다. 그속에 유머도 있다.이 두가지의 임팩트가 약하다. 엄마귀신도 너무 단순하다. 수면기계가 고장났는데 애들은 순수해서 꿈속에서 만날 수 있단다.개연성이 떨어진다. 역대 극장판중 최악!! 기대 엄청 많이 했는데 실망했다.
기자의 글쓰기 기자의 글쓰기 -단순하지만 강력한 글쓰기 원칙-박종인 지음북라이프 내 글쓰기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가독성을 올리는 방법을 알게 됐다. 이제 안다. 가독성을 올리는 법무엇을 빼야 하는지기승전결 구성이 뭔지 감동은 읽는 사람이 느끼는 것이다.
립반윙클의 신부 일본인이 어떤지 몰라서 폭넓게 이해하긴 어려웠다. sns에서 자유롭고 솔직한 주인공. 현실에서는 고구마 10개먹은 답답한 성격. ㅋㅋ고구마라는 표현이 너무 웃기다. 두 자아의 괴리감. sns를 통해 세상을 보는 현대인. 행복도 돈을 지불하는게 편하다는 립반윙클씨. 진정한 위로와 사랑을 받고 혼자 자살한 립반윙클씨. 친적 대행, 이별청부업, 같은 죽을사람 고용 이걸 한번에 엮어버린 스토리가 신기하다 ㅋ 씁쓸하기도하고. 감독이 클래식을 엄청 좋아하나보다. 나나미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하면서 우는 장면이나 마지막에 그 av배우 엄마를 만나는 장면같이 극적인 장면에 슬픈것도 아니고 아주 우아한 클래식이 흘러나오는데 왠지 모르게 빵 터졌다 ㅋㅋㅋㅋ 나나미씨 같은 사람도 잘 살아갈 수 없을까 거절도 잘못하고..
그물(2016) 김기덕 감독 작품. 이번 영화는 자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쉽게 감정이입하고 볼 수 있었다. 국가가 한 개인의 삶을 망친다. 북한 주민은 당연히 남한 모습에 충격 받고 남한에 살기를 원한다. 쉽게 저지르는 오만한 판단을 경계한다. 적대국에 한 번 닿은 순간 날 지켜주던 국가는 국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 할 뿐이다. 국가를 지나서 최소한의 개인이 없다. 국가라는 마지막 그물에 걸리면 개인인 물고기는 방법이 없다.절망적이다.어떻게 할 수 없다. 등장 인물 중 경호원을 통해 영화를 부드럽게 만들고 제3자 시각에서 바라보도록 한다. 류승범을 통해 서울 구경도 안하려고 눈을 끝까지 꾹 감고 있으려는 모습, 북한사람이 남한이 어찌 보는지 알 수 있다. 양쪽 입장을 보게 한다. 류승범 샤워씬에서 화면 구도 말고..
황해 잔인함너무 많은 액션씬올드보이를 연상케 하는 도끼, 다수:1 씬 나홍진 감독이 곡성을 제작하기전 낚시를 연습한 영화 기존2~3명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꾸며낸 것과는 달리 하정우 하정우 아내 김윤석 곽도원 조성하 조성하아내 HK저축은행 김정환과장등 크게 4~5개의 인물들간의 관계를 구축해서 낚시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냈다. 이해관계가 헷갈리는게 당연하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재밌다. 지루하지 않다.
미움받을 용기 1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사무실 책꽂이에 있던 책인데 지금 내 상황에서 가장 많이 도움을 되는 책이다. 프로이트의 무의식 이론과 트라우마라는 원인론을 부정하고 목적론을 설명하는 부분이 굉장히 흥미있었다. 원인론은 결과에 납들이 가도록 돕지만 수동적 자세로 만들어 버린다.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목적론은 선택권을 자신에게로 돌려 능동적 자세로문제를 해결해 나갈 힘을 제공한다. 나는 변하지 않겠다고 계속 결심하기에 불안하다. 감정은 수단에 불과하다는 내용은 사고의 전환을 가져왔다. 좋았어.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Like Father, Like Son, 2013)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Like Father, Like Son, 2013) 감독:고레에다 히로카즈 자신을 닮은 똑똑한 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료타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6년 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 료타는 삶의 방식이 너무나도 다른 친자의 가족들을 만나고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고민과 갈등에 빠지게 되는데… ---------------------------- 조카가 태어나면서 육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될까?나는 어떻게 자라왔나 이런 고민이 들때쯤 이 영화 제목을 보고 한번 봐야겠다 생각했었다. 저 장면이 영화내 아빠가 아이와 처음 마음을 나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