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Review/영화 리뷰

글로리데이 (One Way Trip, 2015)

글로리데이 (One Way Trip, 2015)

 

 

 

 

 

 

 

내용이 조금 뻔했다.

영화가 보여주려했던 건 어른들에 의해 무너진 우정같은데

 

내가 느낀 건 우정에 대한 허무함이었다.

주인공 4명의 친구들인데,

어릴 때부터 함꼐 해온 두터운 우정을 가진 존재지만

극도의 불안감 속에서 분열되는 우정을 보며

우정이란 것이 참 허무하구나라고 생각했다.

 

사람은 불안한 환경에서는 남을 볼 수없는게 당연하구나라는 이해와

또 한편으론 그것에 대한 허무함이 영화를 보고나서 꽤나 오래 갔다. 

 

 

 

류준열은 진짜 연기를 잘한다 ㅋ

너무 자연스러웠다.

 

또,

엑소의 수호가 나오는 영화라 관심을 받았는데

좀 안어울렸다.

어려운 집안환경에서 할머니와 살아가는데

너무 부티나게 생긴 외모라서 매칭이 잘 안됐다.

 

그래서 그런지 우는 모습이 좀 어색했다.

 

 

 

 

 

***기억에 남는 대사

 -(지공) 야마카ㅡ시

'리뷰 Review >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끼 (Moss, 2010)  (1) 2016.06.26
월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2012)  (0) 2016.05.15
파수꾼 (Bleak Night, 2010)  (0) 2016.05.15
좋아해줘 (Like for Likes, 2015)  (0) 2016.05.15
베테랑 (Veteran, 2015)  (0) 2016.05.15